무더운 여름, 어디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바로 그곳, 에버랜드 썸머워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썸머스플래쉬와 썸머워터펀까지! 이름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이 축제들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지금부터 안내해드릴게요.
에버랜드 썸머스플래쉬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썸머스플래쉬는 이름처럼 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유명합니다. 수천 리터의 물을 뿜어내는 특수 무대와 퍼레이드, DJ 파티까지 결합돼 매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죠.
대표 콘텐츠 리스트:
-
스플래쉬 퍼레이드 – 물대포가 쏟아지는 행진 퍼포먼스
-
DJ 썸머비트 – 라이브 DJ와 함께 즐기는 워터 댄스파티
-
워터붐 캐논존 – 대형 물대포 체험 구역
-
물총 전쟁존 – 관객과 출연자가 물총 배틀을 펼치는 구역
-
스페셜 야간공연 – 조명과 함께 즐기는 밤의 축제
스플래쉬 퍼레이드에서는 각양각색의 퍼포머들이 거대한 워터 캐논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물을 뿌리며 무대를 선사합니다. 여름 햇살 아래서 모두가 물벼락을 맞으며 웃는 이 순간은 에버랜드 여름의 백미죠. 특히 올해는 하와이안 테마가 추가되어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물총 전쟁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입장 시 제공되는 방수 우비와 물총을 들고, 누구나 전사처럼 싸움(?)에 참여할 수 있죠. 놀면서 더위도 씻겨나가고, 친구, 연인과의 추억도 한가득 남길 수 있습니다.
썸머스플래쉬는 매년 7월부터 시작되어 약 두 달간 진행되며, 특히 주말과 방학 시즌엔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사전 방문 계획이 필수입니다.
에버랜드 썸머워터펀
썸머워터펀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두가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는 수상 놀이터입니다. 썸머워터펀은 워터파크 못지않은 체험형 콘텐츠가 중심인데요, 다양한 미끄럼틀과 분수 놀이터, 물대포까지 가득해 가족 단위로 오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요 체험존:
-
워터플레이 존 – 대형 미끄럼틀과 분수대
-
스플래쉬 팡팡존 – 무작위로 물이 터지는 워터 트랩
-
아쿠아정글 – 정글 테마의 워터 어드벤처
-
베이비 워터풀 – 영유아 전용 얕은 물놀이장
-
워터버킷 타워 – 대형 양동이에서 물 폭탄 투하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워터버킷 타워입니다. 머리 위에 매달린 거대한 양동이에서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물 폭탄은 짜릿함 그 자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이 스릴 넘치는 순간을 놓치지 않죠.
아쿠아정글은 다양한 장애물과 터널, 회전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워터 닌자 코스를 연상시킵니다. 모험심 강한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코너예요.
게다가 모든 존에는 구조 인력이 상시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일회용 방수 키트도 판매하고 있어 준비 없이 와도 걱정 없습니다.
에버랜드 썸머워터
이제 본격적으로 에버랜드 썸머워터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특징을 살펴볼 시간입니다. 썸머워터는 에버랜드가 여름 시즌 한정으로 기획하는 통합 물놀이 테마 페스티벌입니다. 썸머스플래쉬, 썸머워터펀 외에도 다양한 계절 연계형 이벤트가 한자리에 펼쳐지죠.
썸머워터의 하이라이트:
-
밤까지 이어지는 나이트 워터존
-
포토스팟 가득한 물놀이 테마존
-
테마 음식 부스 & 디저트 트럭
-
무지개 분수쇼
-
한정판 캐릭터 굿즈 판매
이 축제의 특별한 점은 낮과 밤이 모두 다르게 흘러간다는 점입니다. 낮에는 가족 단위의 체험 중심이었다면, 밤이 되면 무드 있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나이트 워터파크로 변신합니다. 마치 유럽의 여름 야시장 같은 분위기죠.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시원한 망고빙수, 수박 주스부터 바비큐 꼬치, 푸드트럭 타코까지! 더위를 식히면서 입도 즐겁게 해주는 에버랜드만의 감성 푸드존은 젊은 연령층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그리고 축제 기간 동안에만 구매할 수 있는 썸머워터 한정 굿즈도 눈여겨보세요. 시즌 한정 캐릭터 부채, 방수 파우치, 썬캡 등 실용성과 귀여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여름, 왜 이렇게 특별할까요? 바로 모두가 한바탕 물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하든, ‘썸머스플래쉬’의 짜릿한 퍼포먼스, ‘썸머워터펀’의 다채로운 체험, 그리고 썸머워터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감성적인 즐거움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여름은 단지 더운 계절이 아니다. 여름은 살아 있다는 걸 느끼는 계절이다.” – 앨버트 카뮤
올해 여름, 당신의 추억 속 한 페이지는 에버랜드 썸머워터와 함께 물들여보세요.